'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첫 스틸 공개…원작과 완벽 싱크로율
2023.09.06 09:16
수정 : 2023.09.06 09: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원작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6일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 측은 극 중 한해나 역을 맡은 박규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박규영은 극 중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을 맡았다. 예쁘고 똑똑한 데다 유쾌한 성격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방과 키스를 하면 매일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개로 변하는 인생과 견생 사이에 선 위태로운 영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밝고 선한 미소로 웹툰 속 한해나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규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칠판 앞에 서서 학생들을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규영의 부드러운 미소가 교실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 속 박규영은 밝은 표정과는 다르게 살짝 굳은 얼굴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그녀에게 어떤 상황이 일어난 것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발동시킨다. 외모부터 표정까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그녀의 모습이 박규영만의 한해나 캐릭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1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