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한 비스티보이즈"…'나는 솔로' 16기 영철, 영수 '밉상' 셀프디스 동참
2023.09.07 11:40
수정 : 2023.09.07 11: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돌싱 영철이 영수의 셀프 디스에 동참했다.
영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수가 올린 게시물을 리그램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나는 솔로'에서 영철이 영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영철은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수, 영자 등과 더불어 옥순 광수의 러브라인에 혼란을 가져다줬다. 그는 옥순으로부터 "어젯밤 인터뷰까지 '나는 선택이 있으면 광수님'" "나는 영수 아니야"라는 말을 직접 듣고도, 광수에 "옥순님과 영수가 어느 정도 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자신이 옥순에게 들었던 광수에 대한 호감을 떠올리며 "제가 들은 바로는 아닌 것 같은데"라고 제동을 걸었으나, 영철은 "옥순님의 포지션이 영수 쪽으로 기울어진 것 아닌가"라고 말을 보탰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광수가 옥순으로부터 진실을 전해듣고 옥순, 영철과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광수는 영철에 "영철님이 그런 말을 내게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라고 했고, 영철은 "말 잘해야 해 지금"이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광수는 "테이프 깔까?"라고 반응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영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는 "남자가 비겁하게 광수님 오해하게 했으면 사과하면 되지 뭘 또 구질구질하게 안 했다 하시나" "남자 영숙" "광수님 왜 하대하시죠?" 등 시청자들의 원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