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황선홍호의 ‘홍현석’이다..클린스만호 떠나 창원으로 이동
2023.09.09 06:00
수정 : 2023.09.09 12: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클린스만호의 공격자원으로 웨일스와 9월 A매치 1차전을 소화한 홍현석(헨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홍현석은 황선홍 감독이 지난달 발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22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 뛰는 홍현석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소집 훈련에 참여하는 대신 위르겐 클린스만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발탁돼 이날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에서 치러진 웨일스와 평가전에 출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홍현석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협조를 약속했고, 웨일스전이 끝난 뒤 홍현석을 황선홍호의 창원 소집훈련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홍현석은 카디프에서 회복훈련을 치른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9일 오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소집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홍현석은 항저우AG가 극적으로 1년 연기되며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