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 전통시장 스마트 도시재생 롤모델 될것"
2023.09.10 19:12
수정 : 2023.09.10 20:48기사원문
하루 6000명의 방문객, 1조원가량의 연매출을 자랑하던 용인중앙시장은 용인시청의 이전, 수지·기흥구 중심의 신규 택지공급에 따른 인구유출과 상권 이전으로 급격하게 쇠퇴했다.
용인중앙시장 발전의 상징이었던 '청한상가' 공실률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보행특화거리와 수변 데크를 조성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포토존, 낙하분수 등 볼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안에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고,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전기화재 사전예방 지능형 에너지 관리, 스마트 가로등, 범죄예방 로고젝트 등의 스마트·ICT 기술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