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신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3.09.12 14:28
수정 : 2023.09.12 14:28기사원문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비대면 보증 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해 개인사업자에게 편리한 비대면 대출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자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데이터 교류 등 사업자를 위한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보증 서비스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금융 혁신 기술 역량에 신용보증기금의 데이터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 보증 지원 노하우가 더해져 양질의 금융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 또한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하며 보증료를 50% 절감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3개 지역(부산, 인천, 대구)의 신용보증재단에 총 15억원을 특별 출연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나고 있.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