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누가 잘했나'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 개최

      2023.09.12 15:16   수정 : 2023.09.12 15: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5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를 열고 컨소시엄 사업 우수사례를 포상해왔다. 이 사업은 대기업, 대학 등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을 활용해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성과평가 우수기관은 삼성중공업,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8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 우수사례는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전담자, 훈련 수료생 등 4개 부문에서 25개 기업 시상이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공동훈련센터 부문에서 현대미포조선, 충북대학교 △전담자 부문에서 김경희 삼성SDI 프로 △훈련 수료생 부문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 캠퍼스 김지원씨가 받는다.

한편 내년 컨소시엄 사업은 기존 8개 유형이 2개(산업맞춤형, 하이테크형)로 통합된다.


공단 관계자는 "사업계획 공고와 심사지표를 일원화하고 신속한 심사로 사업 참여 신청 기관의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공동훈련센터 참여 기업 임원 및 전담자들과의 간담회로 사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내년 사업 방침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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