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산지유통센터 찾아 추석 수급 상황 점검
2023.09.12 16:54
수정 : 2023.09.12 16:54기사원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장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실속형 사과, 배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6만 세트 → 8만 세트)하고, 샤인머스캣, 멜론 등을 혼합한 선물세트와 한우, 홍삼, 곶감, 고령친화식품 등 선물세트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