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박나래, '코미디빅리그' 레전드들이 돌아온다
2023.09.13 19:56
수정 : 2023.09.13 19:56기사원문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코미디빅리그' 레전드들이 돌아온다.
1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2023년 3쿼터 10라운드가 펼쳐진다.
먼저 박나래는 '악귀' 코너에서 개그맨 이용진과 호흡한다. 악귀에 씌인 '워터밤 여신'으로 분한 박나래는 특유의 개그감을 마음껏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이용진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콜라보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미려는 '나의 장사일지' 코너에 출연한다. 인생 캐릭터인 '미소지나'부터 '사모님'까지 모두 소환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김기사' 김철민과 재회해 추억을 소환시키며 그때 그 시절 명콤비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승점 44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아치가 사랑할 때'에서는 박경호가 홍윤화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긴다. 그 뒤를 추격 중인 '갈라쇼'는 전세를 뒤집을 히든 카드를 선보인다. 이국주와 도플갱어 면모를 자랑하는 방청객이 등장해 열정적으로 커플 갈라 놓기에 나선다.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첫 솔로 무대도 공개돼 남성 관객들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했다고 전해져 이날 방송의 궁금증을 더한다.
'어서 와, 우리 고을은 처음이지?'에서 황제성이 '존슨 황' 캐릭터로, 문세윤이 '조수봉' 캐릭터로 변신해 관객들이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고, '술꾼 동네 여자들' 이은지는 르세라핌의 김채원에 빙의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재현한다고 전해져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 '공동경비구역 JSA', '에바랜드' 등도 꿀재미를 예고해 이번 쿼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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