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1조 시장 AI교과서 사업 진출…AI교과서 제작 소식에↑

      2023.09.14 13:11   수정 : 2023.09.14 13: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장중 오름세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1시 9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25% 오른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웅진씽크빅이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고 AI 수학교과서가 시발점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웅진씽크빅은 오는 2025년부터 공교육 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AI 교과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를 수학과 영어, 정보, 국어 과목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와 사회, 과학 등 전 과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4년 교육 업계 최초로 디지털기기와 책을 결합한 회원제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업계 최초로 AI 수학을 선보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교과서 시장은 1조원 이상 규모로 예상된다.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이 추가된 학습 도구를 제공할 수 있어 AI와의 접목 등에 정부 지원책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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