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도 분당급 변신도모...역세권 개발로 재탄생
2023.09.14 10:53
수정 : 2023.09.14 13:45기사원문
경기 고양시는 지난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원당지역 주민, 고양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관훈 도시혁신국장의 발표로 시작된 주민설명회에는 프로젝트의 골자인 △원당역세권 창조혁신캠퍼스(CIC) △고양은평선 신설역세권(주교공영주차장 일원) 창조알앤디(R&D)캠퍼스 △현 고양 시청사 및 주변 복합개발 △고양대로 상징가로 구축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추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원당 지역은 기존 3호선 원당역과 향후 설치될 고양은평선 신설역 등 서울 직결 철도 노선 2개 역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시는 원당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구도심을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갖춘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