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 37만,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서 검정고시·취업 등 지원
2023.09.14 15:23
수정 : 2023.09.14 15: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93년 개원한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복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순 여가부 차관, 역대 원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청소년 상담서비스 이용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회가 열리며,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0곳을 통해 매년 17만여명의 청소년에게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후 약 37만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검정고시 등 교육지원,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 청소년 상담사 자격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3만4000여명의 청소년 상담사를 양성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