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딘딘·이영지·스테이씨, 12월 'AAA 필리핀' 참석
2023.09.14 16:48
수정 : 2023.09.14 16:4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이하 AAA)'에 총출동한다.
가수 김재중, 딘딘, 래퍼 이영지, 그룹 드림캐쳐, 카드, 애쉬 아일랜드, 야오천, 스테이씨, 케플러, 템페스트, 라필루스 총 11개 팀은 오는 12월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AAA'에 참석을 확정했다.
데뷔 20년차를 맞은 김재중은 국내외에서 독보적 인기를 얻으며 한류의 중심에서 맹활약했다.
딘딘은 꾸준한 앨범 발매와 함께 KBS 2TV 예능물 '1박 2일 시즌4',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 하이' 등에서 활동 중이다. 15일 새 싱글 '속는 중이야'로 컴백한다.
이영지는 최근 발매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계급 미션곡 '스모크(Smoke)'에 참여했다. 또 이영지는 tvN 예능물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 1·2'와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을 통해 활약을 펼쳤으며, 이달 말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걸크러시 매력과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림캐쳐는 현재 캐나다·북미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아포칼립스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인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Apocalypse : From Us)'를 발매했다.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는 최근 월드 투어 '플레이그라운드' 유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6집 '이끼(ICKY)'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지난 5월 세 번째 정규앨범 '로즈(ROSE)'를 발매했으며, 다양한 공연 무대에 오르며 대중들과 호흡했다. 지난 5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천 야오천'을 발매한 야오천은 최근 데뷔 4년 만에 첫 단독 해외 팬미팅을 성료했다.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영2019'을 통해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그는 2021년 솔로 데뷔 후 거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씨는 지난 8월 미니 3집 '틴프레시(TEENFRESH)'를 발매해 '틴프레시' 장르를 더욱 공고히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케플러는 오는 25일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발매와 10월 국내 단독 팬미팅, 도쿄 단독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리며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첫 번째 싱글 앨범을 앞두고 있는 템페스트는 지난 2022 AAA에서 뉴웨이브 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끌었다. K팝 루키로 주목받은 라필루스는 지난 6월 미니 2집 '걸스 라운드 파트 2(GIRL's ROUND Part.2)'를 발매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한편 2016년 처음 개최된 'AAA'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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