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연말까지 상시추진

      2023.09.15 13:46   수정 : 2023.09.15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9월 초 보름간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내 주요 수산시장 6곳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상시 개최한다.

행사 참여 시장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남포동건어물시장 △남천해변시장 △민락씨랜드시장 △동래시장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수산물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주일이 지나면 재참여할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방법은 행사 시장 내에 있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다음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된다.

환급 장소는 주중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중 구매한 영수증을 해당 주 금요일까지 가져가면 환급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당일 영수증만 환급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와 시장 휴무일에는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시는 이번 상시 행사 외에도 매월 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별전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다대씨파크시장,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구포시장(10.9.~22.),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기장시장(11.13.~19.),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를 통해 환급행사를 릴레이로 이어갈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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