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美서 고된 육아 근황 "몰래 먹는 밥…소식좌 안녕"

      2023.09.15 16:43   수정 : 2023.09.15 16:43기사원문
안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육아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몰래 먹는 밥이 차암 맛있습니다, 소식좌 안녕, 콰이어트 플레이스, 절대 소리를 내지마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는 눈앞에 카메라를 켜두고 조용히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서도 행여 아기가 깼을까 아기 쪽에 온 신경을 집중시킨 채 밥을 먹는 모습이 육아로 고된 일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많은 지인들이 댓글로 안영미를 응원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며늘아가, 아 키울 때 그 속도로 먹다가는 너는 굶어야, 삼키라 삼켜"라고 달았고 김숙은 "영미야"라고 애틋함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그리웠다요"라고 그리움을 표했고, 개그맨 유세윤은 "엽떡 먹으러와"라고 남기기도 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미국에서 출산을 준비한 끝에 올해 부모가 됐다.
지난 7월6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안영미가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며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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