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한동훈이 '정치인 호감도' 1,2위 경합...비호감 1위는?

      2023.09.16 07:08   수정 : 2023.10.26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2위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호감도 오세훈>한동훈>홍준표>김동연 순

여론조사 업체 갤럽이 지난 15일 발표한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35%의 호감도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한동훈 법무장관(33%), 홍준표 대구시장(30%), 김동연 경기지사(29%)가 차지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우 29%의 호감도를 보였고, 원희룡 국토부장관(25%), 이낙연 전 대표(2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0%) 순이었다.


비호감 1위는 안철수.. 다음이 이재명·이낙연

비호감도는 안철수 의원이 6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61%)와 이낙연 전 대표(61%)가 같은 수치로 차지했다.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정치인은 김동연 지사(41%)와 오세훈 서울시장(48%)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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