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강인 PSG 이적에 "말도 안돼…우리가 만든 것" 뿌듯

      2023.09.15 21:16   수정 : 2023.09.15 21:16기사원문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종국이 이강인의 PSG(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이적 소식에 뿌듯해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몽골 현지에서 축구 선수 이강인의 이적 소식을 접했다.

김종국은 절친인 배우 차태현과 함께 식사 중이었다.

휴대전화로 뉴스를 접한 김종국을 향해 차태현이 "이강인은 갔어?"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픽스 났지~"라며 이적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픽스 났어? 우와~ 멋있다"라면서 "우리나라 웬일이니, 이 작은 나라에서"라고 연신 놀라워했다.
김종국에게 "축구인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의견을 묻기도 했다.

김종국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적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야~ 우리가 이강인 만든 거야, '슛돌이' 없었으면~"이라며 이강인이 어린 시절 출연했던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를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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