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엔지니어링, 美신재생에너지 행사 참가
2023.09.16 04:21
수정 : 2023.09.16 0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이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행사에 참가,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16일 에이스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최근 열린 'RE+ 2023(Renewable Energy Plus 2023)'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빅 락 1 프로젝트(Big Rock 1)' 축하 기념식도 진행했다.
1000개 이상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참석한 RE+ 2023은 이달 11일에서 14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스엔지니어링은 30건에 달하는 미팅을 통해 국내 대기업 해외지사와 해외 에너지 기업,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들 주요 임원들과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12일 오후 '빅 락 1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빅 락 1 프로젝트'는 480메가와트(MWh)에 달하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 ESS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올해부터 부지 조성에 나서 내년 말 운영을 목표로 한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ESS 제조사로서 '빅 락 1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빅 락 1 프로젝트'는 미국 안전 인증 기준인 'UL9540'에 맞춰 ESS 설치르 진행하며,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해당 기준에 맞춰 제품을 공급한다.
기념식에는 '빅 락 1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LS일렉트릭 미국 자회사 LS에너지솔루션스와 미국 최대 태양광에너지 개발사 어벤투스, 영국 ESS 투자회사 고어스트리트 캐피탈 등이 참석했다.
유대연 에이스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술적 협력업체로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