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 80만 관객 돌파···손익분기점 넘었다
2023.09.16 13:28
수정 : 2023.09.16 13: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개봉한 영화 '잠'이 누적 관객수 80만명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이 누적 관객수 82만4328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후 11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영화는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덮친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두 사람이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부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은 "최근 10년간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고 평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