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째깍섬 캠프 진행
2023.09.18 09:34
수정 : 2023.09.18 09:34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16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오감,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 농부 체험, 놀이터 등 놀이를 함께하며 상호 작용을 향상하고, 다문화가정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의 9세 이하 아동과 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째깍악어와 다문화가정 7~9세 아동에게 돌봄과 기초 학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아동 당 연간 60회 1대 1 맞춤형 교육 및 놀이 돌봄을 제공한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째깍섬 캠프 2기를 가득 채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