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운 '사장돌마트' 홍일점 활약…썬더보이즈 사로잡은 카리스마
2023.09.18 13:57
수정 : 2023.09.18 13: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정운이 '사장돌마트'의 홍일점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5일 처음 공개된 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극본 장정원 / 연출 이유연)는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사장돌마트'에서는 한순간에 꿈도, 직업도, 미래도 사라지고 진짜 현실을 마주한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가 망해가는 마트를 인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인생 리부팅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최정운은 취업준비생이자 보람마트의 7년 차 알바생(아르바이트생) 오예림 역으로 등장했다. 다섯 명의 사장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빠릿빠릿한 일머리, 싹싹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예림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보러 가던 중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호랑(이신영 분)과 우연한 사고로 처음 만났다. 또 얼떨결에 보람 마트의 소유자가 된 썬더보이즈 멤버들이 해체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상황도 펼쳐졌다. 이들은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린 보람 마트의 존폐에 대해 의견이 대립했으나, 보람 마트와 남모를 사연이 있는 베테랑 알바생 오예림의 등장으로 새로운 미래가 예고됐다.
최정운은 앞으로 이신영과 끊임없는 접점으로 묘한 기류를 예고케 만드는가 하면, 시우민과는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만들어 내는 등 다섯 명의 배우들과 각기 다른 이색적인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그가 20대 청춘의 현실을 어떻게 연기할지도 더욱 기대된다.
'사장돌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