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트운용, ‘하이일드공모주’ 출시···“이번엔 만기형”

      2023.09.18 15:32   수정 : 2023.09.18 1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레이트자산운용이 ‘하이일드공모주 만기형 펀드’를 내놨다.

18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레이트 하이일드공모주 만기형’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전체 자산 45% 이상을 신용등급 BBB+ 이하 하이일드 채권에, 공모주엔 5~25% 수준을 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만기는 만기 1년2개월이다.

하이일드 채권을 상당 비중으로 편입해 일반 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편입 채권 만기를 펀드 만기 이내로 맞추는 만기보유 전략을 중심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


공모주 투자는 경쟁률 낮은 종목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기업공개(IPO)에 참여하며, 상장 이후 공모가 하회 가능성이 희박한 종목은 의무보유확약을 적극 활용해 배정 물량을 극대화하는 운용 전략을 구사한다.

금융당국이 하이일드 펀드 공모주 우선배정 적용기한을 오는 2025년 12월말까지 연장한 것에 더해 현행 코스닥 기업에 대한 공모주 5% 우선배정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점도 수익률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지난 6월 12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하이일드 펀드에 가입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펀드 가입일로부터 3년 동안, 1인당 펀드 가입액 3000만 원까지 발생하는 금융 소득에 대해 원천세율 15.4%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및 유진투자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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