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위스키, 7800만원 와인.. 신세계百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눈길

      2023.09.19 10:26   수정 : 2023.09.19 14: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이해 희귀한 와인과 전세계 명주 등을 비롯한 프리미엄 기프트를 선보인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 프리미엄 와인으로는 ‘앙리자이에 본 로마네 크로 파랑투’ 7800만원, ‘도멘 드 라 로마네꽁띠’ 7500만원, ‘할란 19 매그넘’ 1000만원 등이 있다.

먼저 2006년 부르고뉴 와인의 거장 앙리 자이에가 타계한 후 희소성이 높아진 대표 와인 중 하나인 ‘본 로마네 크로 파랑투 88’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남점 버건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대륙 와인의 중심이자 대표적인 생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컬트와인’도 선보인다.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소믈리에가 직접 ‘프리미어 나파밸리 경매’에 참여해 앙 프리미어, 올드 빈티지 와인 등을 직접 소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식지 않고 있는만큼 희귀한 프리미엄 위스키도 엄선해 소개한다.

먼저 1억 500만원의 초고가 위스키인 ‘보모어 50년’을 단 한 병 한정 판매한다. 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로 오랫동안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또 인기 위스키 ‘맥캘란’의 하이엔드 시리즈인 ‘맥캘란 M 시리즈’,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전설적인 미국의 ‘베리 올드 세인트 닉 버번 위스키’ 등도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장향형 백주의 시초이자 명실상부 최고의 고량주인 ‘귀주 마오타이’도 내놓는다. 특히 30년과 50년 상품은 오랜 기간 숙성한 만큼 그 가치가 매우 높으며 역시 신세계백화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이 산지 발굴부터 생산, 재배, 가공까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을 인증한 초프리미엄 명절 기프트세트 '5스타'도 선보인다.

5스타 한우는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 한우만 선별해 소개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명품 한우 The No.9’ 250만원, ‘명품 한우 스페셜’ 200만원, ‘명품 한우 특호’ 130만원이 있다.

과일상품군에는 명품 사과·배 만복23만원, 명품 멜론·샤인머스캣 21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신세계백화점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한 단계 높은 품격의 추석 기프트를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명산지 발굴과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거친 프리미엄 기프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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