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컴파운드 양궁단, 아시안게임 金 '정조준'
2023.09.19 18:35
수정 : 2023.09.19 18:35기사원문
19일 현대제철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 최용희·김종호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경기는 10월 1일부터 열린다.
우리나라 남자 컴파운드 종목에선 최용희·김종호(현대제철 소속)를 비롯해 양재원(국군체육부대),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등 4명이 출전한다.
컴파운드는 전통적인 활을 사용하는 리커브와 달리 도르래를 부착한 기계식 활을 사용하는 종목이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오진혁·구본찬 등 스타 선수를 보유한 리커브 종목과 함께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국내 최강의 양궁단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현대제철 소속 최용희·민리홍 선수가 출전해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