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뉴욕서 '부산엑스포' 유치전…한가위 행사 참석
2023.09.20 05:40
수정 : 2023.09.20 05:40기사원문
(뉴욕=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가위 행사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 '삼성 837'에서 열린 '한가위 인 뉴욕'(Hangawi in New York)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한인 문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한국의 명절인 추석과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유럽과 아시아 등 각지 외신기자들과 뉴욕시 관계자들이 행사에 자리했다.
김 여사는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문화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 자격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또 부산이 지니고 있는 매력을 알리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수제가구, 전통차, 공예품 등 '한인 문화 스타트업 팝업'과 송편, 수정과 등 추석 음식을 선보인 '한가위 팝업'을 둘러봤다.
아울러 '부산 포장마차'에서 갈비와 해물파전, 떡볶이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부산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