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라구나·대성, 폴스타게임즈에 투자
2023.09.20 08:44
수정 : 2023.09.20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PC·콘솔 플랫폼 기반의 MMORPG ‘프로젝트N’을 개발하는 폴스타게임즈는 카카오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로부터 3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폴스타게임즈의 개발진은 게임하이의 데카론부터 팩토리얼게임즈의 로스트킹덤까지 10년 이상을 함께 해 온 팀이다. PC MMORPG의 개발부터 글로벌 서비스 런칭 및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들로 꾸려졌다.
이동규 폴스타게임즈 대표는 “차세대 서버엔진 오로라와 프로젝트N을 통해 다시 한번 MMORPG 붐을 일으키고 MMO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고 싶다”고 희망했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좋은 팀워크와 최고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가 모인 팀으로 기대가 크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