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 전국영농학생축제…충북농업계고 92명 참가
2023.09.20 09:02
수정 : 2023.09.20 09:02기사원문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1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9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전국 농업계고 학생들이 농업이라는 주제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서울, 인천, 세종 미참가)에서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 875명과 교사 등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경진대회, 과제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 미래농업기술체험, 체험부스운영, 영농학생 예술제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충북은 도내 농업계고 4곳(청주농고, 충북생명산업고, 영동산과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한다. 이들은 20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농업을 선도해 나갈 충북 학생과 미래 농업의 방향과 목표를 함께 고민하고, 농업 인재로 성장 할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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