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표창원과 듀엣 무대 후 눈물, 옛 생각 떠올라 울컥"

      2023.09.20 09:31   수정 : 2023.09.20 09:31기사원문
MBC '구해줘! 홈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권일용이 표창원과 듀엣 무대 후 눈물 흘렸던 후기를 전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부모님을 위한 서울 병원세권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을 위해 서울 병원세권으로 이사를 결심한 아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서울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의뢰인은 부모님의 정기 진료와 재활을 위해 신촌에 위치한 병원으로 자주 내원을 한다고 말한다. 현재는 집에서 병원까지 차로 1시간이 넘게 소요되며, 응급 상황을 대비해 병원 근처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힌다.
지역은 신촌 병원까지 자차로 30분 이내의 서울 지역으로 부모님의 재활을 위해 집주변 산책로와 관리가 편한 아파트를 희망한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10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덕팀에서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격한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에 출연한 권일용은 '홈즈'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사람이 한 곳에 거주하면, 반경 2㎞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 저 역시 한 지역에만 머물고 살았다, '홈즈'를 통해 먼 지역에서 발품을 팔아보니, 거주지를 벗어나는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덕팀의 스튜디오 코디로 출연한 조혜련 역시 '홈즈' 덕분에 생활에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최근 이사를 했는데, 22년 된 아파트를 '홈즈'를 보며 올 리모델링을 했다"라고 말한다. 조혜련은 자신의 뉴 하우스를 '홈즈'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권일용은 양세찬과 함께 강서구 염창동으로 향한다. 신촌 병원에서 차로 30분 소요되는 곳으로 도보권에 산책하기 좋은 한강 자전거 길이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10년 준공된 아파트로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집 안에 들어선 두 사람은 거실 통창으로 펼쳐진 한강 뷰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안방의 한강 뷰도 확인한 두 사람은 발코니에 설치된 평상에 앉아 한강을 감상한다. 한강 넘어 북한산 자락을 바라보던 권일용은 "북한산을 보니, 킬리만자로가 생각난다"며 과거 표창원과 함께 '라스'에 출연해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른 무대를 회상한다.


이어 표창원과 함께 타 방송에서 '옛사랑' 듀엣 무대를 선보인 후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며, "옛 생각이 떠올라 울컥했었다"고 말한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왔던 둘의 오랜 우정을 회상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한다.


부모님을 위한 서울 병원세권 매물 찾기는 21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가 종료된 후 목요일 오후 10시30분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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