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은?' 여가부 정책토론회 개최

      2023.09.20 15:27   수정 : 2023.09.20 15: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청소년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희진 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밖청소년연구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 다변화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맞춤형 진로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회진입, 학업복귀, 자립 등 세 가지 지원 영역의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사회진입 영역에서는 김혜인 서울 금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팀장이 학교 밖 청소년 은둔·고립 예방 및 사회진입 프로젝트 추진 내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학교 밖 청소년 사회진입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 방안을 제언한다.


학업복귀 영역에서는 김진한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팀장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지원 요구에 따른 지역사회 연계·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자립 영역에서는 정재훈 전남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설립한 '다얼협동조합'의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례를 공유한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례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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