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문체부 장관 2명·3대 국공립공연장 수장 총출동 '눈길'
2023.09.20 18:15
수정 : 2023.09.20 18:15기사원문
○…이번 포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유진룡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BTS와 K-콘텐츠의 가능성을 설파해온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한국에 대한 견해를 묻는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의 질문에 김치 등 K-푸드를 즐겨 먹는다고 답해 좌중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리처드 교수는 "한국인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매우 창의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아마도 이것이 지금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의 하나일 것"이라고 짚기도 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2024~2025년 문화예술분야 글로벌 컨퍼런스 청사진 등을 밝히며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혀 눈길. 정 위원장은 K-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는 2025년 전 세계 청년예술인 1000명을 선발해 문화예술분야 관련 강연, 교육, 토론을 2박3일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