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온 매각주관에 삼일PwC..매각 속도
2023.09.21 07:25
수정 : 2023.09.21 07: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캑터스PE-대신PE가 소비자용품 분야 1위 렌털기업인 BS온(옛 BS렌탈) 매각주관사에 삼일PwC를 선정,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통주 32.9%와 우선주 52% 등 지분 84.9%가 매각 대상이다. 2000억원 이상에 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캑터스PE-대신PE는 최근 BS온 매각주관사에 삼일PwC를 선정, 매각에 돌입했다. 이들은 2019년 창업자 지분을 약 800억원에 인수한 후 2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신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펀드 투자자로는 리드코프(250억원), KG이니시스(200억원) 등이 있다.
BS온은 전용우 전 대표가 2011년에 설립했다. 그는 맥쿼리파이낸스코리아 한국 대표 출신이다.
BS온은 디지털가전에서부터 가구, 헬스, 헤어빔에 이르기까지 생활가전 전반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