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 낮부터 '맑음'…일교차 15도 '환절기'
2023.09.21 08:58
수정 : 2023.09.21 08:58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2일에는 남부와 제주가 오전까진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평년 가을 날씨와 비슷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 지방은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최저기온 12~19도, 최고기온 23~27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에서 1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내외까지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0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22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1~22일 누적 강수량은 5~30㎜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