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고속도로 9월 20일 개통… 인접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2023.09.21 10:31   수정 : 2023.09.21 10:31기사원문

충남 아산에서 천안을 잇는 고속도로가 착공 8년 만에 개통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당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천안 시내를 거치지 않고 아산에서 고속도로에 직접 진입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진입까지 이동 거리는 7.9km 감소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9월 20일 아산현충사IC 광장에서 고속도로 제32호 당진청주선 아산~천안 건설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착공하고 공사를 진행했으며, 사업비 1조 5,082억 원을 투입했다. 고속도로 구간에는 아산 IC와 아산현충사IC, 서천안IC 등이 들어선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환경 개선은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확실하고 큰 호재 중 하나”라고 전했다.

고속도로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산현충사IC 주변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접근성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직접 연결을 통한 광역 교통망이 더욱 개선되었으며, 향후 서해안고속도로 연결 또한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 반경 3km 내에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배방역이 위치하며, 직선거리 약 1.5㎞ 거리에 풍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망 확충으로 인근 산업단지 및 서울·수도권과 지방권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 거리에 신리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가 될 예정이며, 인근에 모종중(2025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 및 학원가 인프라 등이 갖춰졌다.


대기수요가 풍부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현재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 마련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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