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기
2023.09.21 13:56
수정 : 2023.09.21 13:56기사원문
에세이 '서해일기'는 동생의 실종으로 시작한다. 지난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당사자인 이대준의 친형인 이래진은 이 한 통의 전화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됐다. 책은 해군 전역 후 보트 개발에 매진하던 저자가 동생의 피살 이후 '평범한 자연인에서 투사로 변한' 1080일의 시간을 담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