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신하균 vs 김영광, 교도소 첫 만남…팽팽한 기싸움
2023.09.21 11:55
수정 : 2023.09.21 11: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악인전기' 신하균과 김영광의 기싸움이 펼쳐진 교도소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 측은 신하균, 김영광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21일 외부에 선보였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로 신하균은 구치소 영업도 가리지 않는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 역을, 김영광은 범죄조직 유성파 2인자 서도영 역을 각각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동수와 서도영의 악연의 시작을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보며 숨막히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동수는 서도영의 말에 굳은 표정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그와 다르게 서도영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어, 미묘한 공기가 흐르는 이들의 첫 만남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교도소 첫 만남을 시작으로 얽힌 한동수와 서도영 두 남자의 아슬아슬 위험천만한 관계가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끌고 갈 것"이라며 "신하균과 김영광 두 배우가 가진 힘과 시너지가 대단했다, 현장 스태프들도 숨죽여 바라볼만큼 한치의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본 장면을 완성했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악인전기'는 오는 10월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