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한지혜 "출산 후 15㎏ 빠져…육아 힘들어서 둘째는 없을 듯"
2023.09.22 21:32
수정 : 2023.09.22 21: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훈남 검사'와 결혼한 한지혜가 육아로 지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한지혜가 생후 24개월 된 딸 윤슬이와의 일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슬이는 기상하자마자 우유를 찾았다.
한지혜는 "사춘기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하루 종일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주변에서 '24개월 때 제일 예쁘다, 눈에 많이 담아 둬' 그러는데 그 말이 제일 싫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그는 딸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시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급기야 딸을 안고 양치질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세수는 한 손으로 급하게 했다.
한지혜는 육아로 인해 강제 다이어트 중이라고. "살이 많이 빠졌다. 인생 최저 몸무게"라면서 "출산 후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15kg 빠졌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신랑한테 진지하게 얘기했다. '난 너무 힘들다, 둘째 안될 것 같다' 말했다. 지금도 심신이 너무 지쳐 있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