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튜닝단체‧김천시와 튜닝산업 활성화 MOU
2023.09.25 15:55
수정 : 2023.09.25 15: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시 및 튜닝 유관단체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를 통해 튜닝 자동차안전성 확인 및 부품 활성화를 지원한다.
공단은 2019년 자동차 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튜닝 기준의 제도 정비와 튜닝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김천 어모면 다남리 일대의 5만2800㎡ 규모의 부지에 건설될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튜닝 실수요자와 튜닝산업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김천시와 협업해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