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추석 명절 맞아 사회공헌활동 실천

      2023.09.25 16:34   수정 : 2023.09.25 16: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본부세관은 25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날 관내 전통시장 중 하나인 자갈치 시장을 찾아 상인회 대표들과 환담을 가진 후 시장을 둘러보며 직접 건어물을 구매하고 우리 수산물 메뉴로 오찬을 했다.

부산세관 직원들도 함께 자갈치 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멸치 등 주요 건어물을 구매하면서 최근 위축된 수산물 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25~26일 양일에 걸쳐 홀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돌보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유앤미지역아동센터, 중구자원봉사센터, 미애원, 성모마을을 찾아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과일, 송편 등 명절 음식과 성금·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장 세관장은 “오늘 행사가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와 경기침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부산본부세관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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