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e누리 관광상품 반값(50%) 할인 판매
2023.09.26 10:39
수정 : 2023.09.26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추석 황금 연휴 추석 경북으로 나들이 오세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0월 2일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추석 황금 연휴 동안 경북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북 e누리 특별 할인행사'를 지속한다. 이 할인행사는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경북여행몰·쿠팡·G마켓 등 9개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5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가성비로 사방팔방 매력을 지닌 경북을 알리는 기회가 될 그것으로 기대한다.
또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경북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경북의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추석 맞이 특별행사인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궁,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놀이뿐만 아니라 한복 입기, 타투체험,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통기타,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방침이다.
경북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추석 연휴 경북에 가볼 만한 곳, 축제, 행사 등을 안내하고, 럭키세븐 경북 여행 100선 이벤트, 출석 체크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초성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위해 도내 시·군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