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세' 최민근, SK디스커버리 지분 확대
2023.09.27 16:06
수정 : 2023.09.27 16:06기사원문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민근 씨는 지난 25일 시간 외 대량매매로 이 회사 주식 18만주를 취득했다.
1998년생으로 알려진 최민근 씨가 SK디스커버리 주식을 산 것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 씨는 당시 장내 매수를 통해 SK디스커버리 주식 30만4000주를 사들이며, 단숨에 주요 주주로 떠올랐다.
SK디스커버리의 개인 2대 주주는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의 아들 최영근 씨로 3.93%의 지분을 갖고 있다.
SK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이번 최민근 씨의 지분 추가 확보에 대해 "대주주의 일원으로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대량거래로 인한 주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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