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구이동 53만8000명… 순유입 1위 인천
2023.09.27 12:00
수정 : 2023.09.27 16:40기사원문
27일 통계청일 발표한 '2023년 8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8월 이동자 수는 5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2만명)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5.7%, 시도간 이동자는 34.3%를 차지한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2.4%로 1년 전보다 0.5%p 늘었다.
8월 시도별로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천(3834명)이다. 다음으로 경기(2090명), 충남(1219명) 등 7개 시도다.
반면 경남(-1874명), 경북(-1167명), 서울(-1020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 됐다.
8월 시도별 순이동률은 인천(1.5%), 충남(0.7%), 충북(0.4%) 등 순유입, 세종(-1.0%), 울산(-0.8%), 경남(-0.7%) 등 순유출을 나타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