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 여자 67㎏초과급 은메달 수확
2023.09.28 17:05
수정 : 2023.09.28 17:05기사원문
이다빈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저우쩌치에게 라운드 점수 1-2(9-8 2-9 8-21)로 패해 은메달을 챙겼다.
태권도 '종주국' 우리나라가 이번 대회 겨루기 종목에서 딴 금메달은 3개다. 겨루기 종목 첫날인 지난 25일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남자 58㎏급 정상에 섰고, 26일 박혜진(고양시청)이 여자 53㎏급에서 우승했다. 27일에는 박우혁(삼성 에스원)이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량급의 자존심을 세웠다.
24일 품새 종목에서 딴 2개를 합치면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