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아빠 된 최현욱, 려운 돌발행동에 당황

      2023.10.02 18:04   수정 : 2023.10.02 18:04기사원문
tvN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려운이 최현욱을 상대로 필사의 빌붙기 작전을 펼친다.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 3회에서는 타임슬립한 1995년에 적응하기 위한 은결(려운 분)의 고군분투와 은결의 작전에 휘말리는 이찬(최현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은결은 밴드 활동으로 아빠(최원영 분)와 갈등을 겪고 악기를 팔기 위해 '라비다 뮤직' 가게를 방문한 후 갑자기 1995년으로 떨어졌다.

패닉에 빠져 사태 파악 중인 은결의 앞에 고등학생 시절의 아빠 이찬이 기적적으로 나타나면서 동갑내기가 된 부자(父子)의 만남에 궁금증을 더했다.

혼란을 수습한 은결은 초특급 긍정 마인드와 아빠를 쏙 빼닮은 넉살로 이찬의 인생에 본격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한다.
은결이 1995년에 아는 인물이라곤 아빠 이찬밖에 없기 때문. 은결은 이찬 주변을 맴돌며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는 반면 이찬은 부담스러운 은결의 눈빛을 애써 외면하는 등 두 부자 사이 창과 방패의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은결은 이찬의 관심을 얻기 위해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윤동진(윤도현 분)을 사칭하는 일까지 벌인다.
밴드맨이라면 윤동진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만큼 '자칭 윤동진' 은결은 밴드부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은결의 윤동진 사칭 사건이 이찬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3회는 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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