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묵계서원서 문화재 활용사업 '친친 프로젝트' 진행

      2023.10.03 07:02   수정 : 2023.10.03 07:02기사원문
안동 묵계서원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오는 11월 묵계서원에서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 '친친(親親)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꼬마도령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두 차례 진행한다.



회차당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타인과의 벽을 허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군고구마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공연 중인 미디어아트 뮤지컬 '히든카드'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 향유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료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미래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안동시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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