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범죄·교통사고 작년보다 적어

      2023.10.03 17:44   수정 : 2023.10.03 17: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서 접수된 112 신고와 범죄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0시까지 서울의 112 신고는 하루 평균 1만323.6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만1173건보다 7.6% 적었다.

같은 기간 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 등 5대 범죄 역시 하루 평균 77.44건으로 지난해 82.3건에서 6.0% 줄었다.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41.6% 적은 하루 평균 35.6건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전후한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과 함께 대형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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