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세계한인회장대회서 '모국 병역제도' 적극 홍보

      2023.10.04 16:56   수정 : 2023.10.04 16: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이 10월 3~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하는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세계한인회장 및 동포단체 인사 등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제도와 병무정책을 소개한다.

4일 병무청에 따르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여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병무청도 2004년부터 참가해 오고 있다.

병무청은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 동안 홍보창구를 마련해 국외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을 위한 개별 병무상담을 실시하며, '정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국외여행허가,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복수국적자의 병역이행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재외동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교민사회에 모국의 병역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외체재 청년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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