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 회장 "핵심 스페셜티 사업 키울 것"

      2023.10.04 18:41   수정 : 2023.10.04 18:41기사원문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스페셜티와 글로벌 중심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일 그룹사 9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내 전산망을 통해 공유한 기념사에서 "삼양그룹이 100년 이상을 영속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인류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며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한단계 나아가 인류의 삶을 바꾸고 진보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및 퍼스널 케어 소재와 차세대 대체감미료, 생분해성 봉합사 등 그룹의 핵심 스페셜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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