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김수지, 3m 스프링보드 결선 4위
2023.10.04 20:17
수정 : 2023.10.04 2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수지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88.8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3위 미카미 사야카(일본)의 점수는 304.65점으로 김수지보다 15.80점 높았다.
김수지는 이 종목에서는 아쉽게 메달 도전에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여자 1m 스프링보드,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1954년 마닐라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된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아직 전무하다.
함께 출전한 박하름(25·광주광역시청)은 243.90점으로 7위에 올랐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