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지원

      2023.10.05 09:31   수정 : 2023.10.05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오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서류 기반 모의면접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은 센터 상담협력교사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대학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담협력교사 2명이 학생 1명을 위한 맞춤형 면접지도를 한다.



모의면접이 끝난 이후에는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의면접을 희망하는 고3 학생은 5일 오전 10시부터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포털 사전 접수를 통해 원하는 일자에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면접 운영을 위해 신청 시 학교생활기록부(PDF)를 첨부해야 한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학생들이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읍·면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꿈대로 이동 진학상담(모의면접)'을 운영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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