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 1년에 중소형차 한 대 급"
2023.10.05 15:33
수정 : 2023.10.05 15: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가 일년에 국산 소형차 한대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에는 '아이돌엣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낚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한유진이 코미디언 이승윤과 함께 맨손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한유진이 2007년생이라는 것을 듣고 놀란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한유진이 "있다"고 답하자 김지웅은 "어떤거 봤는데"라고 질문했고, 한유진은 "산에 가는 거 아니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은 "산에 가는 거 맞다"라며 "일주일에 재방을 400번 가량 한다, 어르신분들은 제가 산에 사는 줄 안다"라고 말했다.
김지웅이 재방료가 들어오냐고 묻자, 이승윤은 "국산 중형차, 중소형 차 한대 급 수준이 들어온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웅은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1년에 중형차가 들어오냐"라고 했고, 이승윤은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산으로 들로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