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아이폰15 출시 맞춰 청년층 집중 공략
2023.10.05 16:04
수정 : 2023.10.05 16:04기사원문
5이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오는 6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SKT는 자체 청년 브랜드 '0'과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무신사', '올리브영'과의 콜라보를 실시한다. SKT 아이폰15 시리즈 개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 상품 혜택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SKT는 SKT 아이폰15 사전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신사 채널에서 최대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기획전 아이템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과의 제휴를 통해서 해당 가입자들에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롤드컵 등고 아이폰15 시리즈 콜라보에 활용한다.
KT는 청년 요금제를 아이폰15 사전판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만 29세 이하 베이직 요금제 이상 이용자에 공유 데이터 2배 혜택을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 가입자가 아이폰15 시리즈 개통 후 내달까지 Y끼리 무선결합에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월 최대 1만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티켓, 영화예매권을 혜택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도 청년층이 좋아할 만한 굿즈를 사전판매 혜택을 내세운다.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백, 나이키x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에어팟 맥스, 아이앱 맨투맨, COS 미니백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청년 가입자인 '유쓰'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선착순 2만명에게 '유쓰지원금'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증정하고, 저녁시간대 영화 3편을 연속으로 상영하는 'IMAX 무비 나잇' 행사에 유쓰 가입자 12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통3사는 아이폰15 시리즈 사전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제휴카드 프로모션, 특별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